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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시인-Code Poet-이라고 부르는 우아하고 지적인 스타일의 프로그래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당신이 이공계를 전공하고, 개발자나 공학자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특히 명상을 하길 바란다. 명상은 우리가 선(禪)의 세계에 빠져들게도 하지만, 한편 생활 속에서 일상을 가득 찬 자세로 살게 해준다. 온전히 삶의 방향을 알게 해주기도 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갖도록 도와준다.
기계와 2진수의 세계는 공학자들을 정신적인 편견으로 빠지게 한다. 모든 일을 논리적으로 보는 훈련을 하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늘 옳고 그른 판단의 기준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소중한 것은 금방 눈에 띄지 않는다. 사물의 내면과 본질에 이르는 길은 깊은 사고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데서 나온다. 온전히 하루의 10분 만이라도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한 나 자신을 보는 관찰자를 만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포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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