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아두이노메가 확장 센서보드
아두이노 보드를 사용할 때 동시에 함께 사용하는 센서와 액츄에이터가 늘어날 경우 모두를 연결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전원 VCC와 접지 GND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PCB를 제작하는데 학생들이 회로설계하고 만들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쉽게 활용하고 확장이 가능한 "아두이노메가 확장 센서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특히 메이커활동을 수행하면서 여러가지 센서와 액츄에이터들을 연결하기가 아두이노 보드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반응하는 인형을 만들 때 설계해서 이름을 soft toys, stuffed animals 라고 지었는데 잘 어울리지는 않네요. 봉제인형을 뜻하는 영어단어입니다. 여러 센서와 액츄에이터에 아두이노 핀을 할당하고 한꺼번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설계해서 제작한 보드가 바로 아두이노메가 확장 센서보드입니다.
아두이노 메가 전용 확장 쉴드보드는 다양한 메이커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해 직접 제작했습니다. 아두이노메가와 정확히 결합되어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최대 17개 까지 연결합니다. 특히 메이커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PCB위에 다양한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커넥터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아두이노 메가 전용 쉴드보드라 할 수 있습니다.
1. 센서 보드 이미지
2. 아래 이미지의 빨간색 사각형 핀들이 아두이노 메가와 정확히 일치하는 핀들입니다. 조립만 정확히 된다면 아두이노 메가와 힘들이지 않고 연결됩니다. 핀은 정확히 1대 1로 매핑이 됩니다.
3. 아래 이미지의 빨간 밑줄 부분이 센서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들이 조립되는 위치입니다. 무려 17개의 센서와 액츄에이터, 그리고 LCD, OLED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넥터 자리에 적혀 있는 센서들만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센서를 어느 자리에나 연결해도 됩니다. 센서의 데이터를 받는 핀과 VCC, GND 만 제대로 연결하면 보드에 표기되어 있지 않은 먼지센서, 나침반센서, 지자기센서, 컬러센서 등 어떤 센서라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센서에는 아두이노 메가의 핀 번호가 적혀 있어 매우 쉽고 간단하게 코딩이 가능합니다.
연결순서대로 적어보면
스피커, 초음파센서, 조도센서, 조이스틱,
진동센서, 블루투스, OLED, UART2
충돌센서, RGB LED1, 소리센서, 인체감지센서
온습도센서, RGB LED2, UART3, 스텝모터,
16X2 캐릭터 LCD
UART 시리얼 통신은 모두 할당을 해서 3포트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GB LED는 왼쪽 눈, 오른쪽 눈을 나타내려 두 포트를 할당한 것입니다. 문의사항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4. "조립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드리는 이유는 모든 것들이 거미줄처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CB 에 조립되는 커넥터 부품을 알았다면 여기에 다시 결합되는 커넥터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전선의 조립은 어떤 부품으로 되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에 납땜하는 센서는 어떤 센서인지 알아야 하고요. 이처럼 무수히 많은 일들이 연결되어 세상이 돌아갑니다. PCB의 모든 부품은 조립되어 제공되지만 연관된 커넥터나 케이블은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PCB에 납땜이 되는 커넥터는 Molex 5267-03, Molex 5267-04, Molex 5267-05, Molex 5267-06, Molex 5267-12 입니다. 번호가 같죠?
이 커넥터에 연결하는 커넥터는 Molex 5264-03, Molex 5264-04, Molex 5264-05,Molex 5264-06, Molex 5264-12 가 됩니다. 5264 씨리즈 커넥터에는 전선이 꼽히게 되겠죠. 거의 표준이 되서 어디서나 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만들기는 어렵지만 말입니다.
아래 참고하시라고 커넥터 사진과 케이블 사진 첨부합니다. 이왕이면 컬러 커넥터 구입하셔서 사용하세요. 정말 예쁘거든요. ^^ 사진 출처는 디바이스 마트입니다. http://www.devicemart.co.kr/418
아래는 반응하는 인형만들기 메이커 활동에서 직접 사용한 사진 입니다. 다른 여러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사진들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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